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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0. 5. 26.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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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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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05.17

어장 사생활 2010. 5. 17. 01:04
생각해보니깐
요즘 너무 안이하게 지낸 것 같아.

그런 의미에서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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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마비노기 영웅전 하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프리미어서버 MasterChief 입니다. 높새바람 길드 마스터이기도 합니다.
심심하신분 귓말/친추 해주세요. 아오... 혼자 게임 하려니 심심해 죽겠네요...

마비노기 영웅전은 지난해부터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여 올해 초 부터 오픈베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클로즈 베타와 프리미어 베타, 그리고 현재의 그랜드 오픈(오픈베타)을 모두 체험하였는데...
레벨은 꼴랑 23 이네요.

이하는 지금껏 게임하면서 모은 스크린 샷 입니다.
피니시샷 위주로 올렸으며 나름대로 멋지구리한 장면들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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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의 기억속으로 피아노곡 악보입니다.

출처는 동물원의 곡식창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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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세기에 일본이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해온 이 버섯은

완전히 성장했을때 높이가 약 2~3cm정도밖에 안되는 소형 버섯입니다.

자라면서 윗부분은 흑갈색으로 변하고 당분을 빨아들여 달콤해진다고 하네요.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은 크기가 작은 소형버섯이기때문에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단단해졌다는것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약 18세기 말에 일본에서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을 들여왔지만

양반들의 입맛에 맞지않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쌌기때문에

아무도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을  찾지 않았고,

결국 수출을 포기한 일본은 더이상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을 조선에 수출하지 않게됩니다.

그러나 20세기가 끝나갈 무렵, 서구화된 입맛에 길들여진 한국인들에게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은 이들의 이목을 한눈에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대표 과자기업인 주식회사 오리온에서는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재배법및 가공법을 일본에서 공수,

한국에서 젊은이들을 타깃으로하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달콤하고 아담한 외모에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이란 이름은

너무 고지식하고 아이들이 선뜻 다가가기 어렵단 이유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초코 송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오리온의 대표적인 과자로 매상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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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마우스2-mbud1-mbud1.exe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막혀있지만
그렇지 않은 게임들도 있습니다.

마우스 클릭속도와 토글기능까지 있습니다.

간편한 조작으로 쉬운 자동클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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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있었다.
가족들에게 미움을 받고, 같은 동네의 사람들에게도 미움을 받는 그런 아이였다.

장난꾸러기 5살이 하는 짓이라고 보기엔 정도가 지나쳐서일까.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하는 것이, 그 아이에게는 너무나도 정상적이고 당연한 일일 정도였다.

그러면서 이사를 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특유의 장난끼와 순진한 행동으로 인해, 때때로 풍겨져 나오는 성숙함에 의해 그 사람들은 그 아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 아이는, 자신의 단짝인 라임 오렌지나무에게 자신의 이야기들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친누나와 뽀르뚜가 아저씨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우리들도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들과 주변인들에게 미움 받아본 적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벨튀(벨 누르고 튀기), 낙서, 팽이치기, 연날리기. 그리고 다소 수위가 높은 장난들을 하다보니
어른이 된 사람들은 그들이 어릴 적을 기억 못하고 우리를 미운 시선으로 보는 것은 아닐까.
그러면서 그 서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괜한 인형이나 베게에 화풀이 하기도 하고, 로보트며 그림에 대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을까.

진정으로 이런 아이들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준다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에 등장하는 뽀르뚜가 아저씨처럼 멋진 인연을 맺을 수 있지는 않을까.


5살 제제는 5살이라고 보기엔 정상적일 정도의 장난을 하지만, 엄한 가정(엄밀히 말 하자면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그리고 어렸을 때 부터 만물박사 아저씨에게 이런저런 말의 뜻을 배워서인지 5살 치고는 성숙한 정신세계를 보여주곤 한다.

아버지에게 드릴 선물을 사기 위해 구두닦이를 하는 모습과 자신의 재능을 약간이나마 인정해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그리고 찢어죽일 정도로 미워했지만 그가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주고 좋아해준다는 사실 때문에 뽀르뚜가 아저씨를 좋아하게 된 것 까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점과, 그리고 정말로 눈물겨운 사랑이야기이기 때문에 감히 도서관에서 눈물을 훔치곤 했다.
정말로, 더없이 좋은 소설이며,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책이라고 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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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이 오늘로써 종영을 맞이하였다.
1화부터 빠짐없이 봐온 나로써는 정말 할 말이 참 많지만, 간단하게나마 써보고자 한다.

1. 전체적인 스토리
꼴통학교의 전교꼴지 5명이 모여서 국내 최고의 각 분야 전문가에게 각각의 과목을 배우며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국립대, 천하대를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별의 별 뻘짓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퍽이나 천하대를 가겠다. 하고 코웃음 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남자친구를 만드려고 발악하는 현정이의 모습이나 일탈하는 현정이의 모습.
어머니의 가출로 인한 심적 고생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풀잎이의 모습.
잠귀신에 시달리고 성적도 안오르며 공부하던 봉구의 모습 등...

부분부분 현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참으로 많지만, 그런 모습이야 어느정도 애교로 봐 넘어가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귀를 드려내지 않고 찍은 수험원서사진이나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나현정의 재수목적(학교는 대부분 가,나,다 세 군대를 쓰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물리공부만 나오는 모습까지.

그리고 급작스러운 전개도 좀 낭패이지 않았을까 싶다.
중반부에 있었던, 찬두를 사모하던 여후배의 풀잎이를 향한 하극상과 종영 전 까지 심각한 오해를 낳았던 수학-영어선생님의 갈등. 흐지부지 끝을 맺어버렸다고 생각이 되어지는 이사장-강석호-한수정의 삼각관계(라고 부르기에는 애매모호한 관계). 완봉그룹에 관하여 큰일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손 떼고 끝이란 것도 참 아쉬운 관계였다고 생각되어진다.


2. 연기력
고아성이 괴물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었다.
그 사이 변해버린 외모도 있지만 괴물에 비해 약간 실망해버린 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눈물연기는 오히려, 연기가 처음이다시피한 지연이 더욱 실감날 정도였으니까.

그 외의 인물들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연기를 선보여줘서 정말 고마울 뿐이었다.
다만, 국어선생님의 연기가 너무나도 충격적.....
"화자야!! 이놈의 기집애 어디갔어!!"
아놔 쇼킹...


3. 그 외의 세부스토리
그래도 이 드라마에 꽤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것이, 매 회마다 눈물짓게하는 요소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단체기합때의 모든 부모가 나서서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을 때, 백현이의 할머니는 그 뜻을 알아차리고 마음 속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나, 찬두와 그의 아버지의 어색한 대화, 오봉구의 눈물겨운 잠귀신 쫒아내기 작전, 백현이 할머니의 수술이야기와 그리고 강변호사의 학교 ㅂㅂ 이야기 등.
적절한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감동받고 눈물 글썽일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진짜, 여자친구가 집에 가고 난 후에 이걸 봐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울보로 놀림 제대로 받았을 것이다.



후반부로 갈 수록 급박한 진행속도가 약간 마음에 걸렸고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고 있자면 이정도의 결과물을 뽑아 내 준 드라마 감독과 그리고 작가분들에게 정말 고마울 뿐이다.
고아성은 연기연습 조금만 더 하길 바라고, 지연이는 언제 또 보니...ㅠㅠㅠ
요 근래에 들어 거의 처음이다시피 할 정도로 몰입해서 본 드라마 중 하나다.
최고라고 부르기는 뭐하지만, 10점 만점에 7점 까진 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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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어장 사생활 2010. 2. 18. 16:54
티스토리로 이사온 지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이제 개강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제 수강신청을 하였고 3분만에 모든 수강신청을 완료했다.

마음에 안드는 교양이 한두개 있고, 학교 교육정책에 배신당해서 골머리가 좀 빠개지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리라 본다.


개강하면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할텐데... 그거에 대해서는 나중에 써야지... 당분간은 푹 놀고만 싶다 그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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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라는 판타지 소설이 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판타지 소설은 소설 축에도 못낀다고 생각하곤 했지만 이우혁의 퇴마록을, 그리고 왜란종결자와 치우천왕기를 읽고는 그 생각이 약간 바뀌었다.

군 입대를 한 후에는 드래곤 라자라는 책을, 책을 좋아하는 군 후배가 싸들고 왔기에 호기심에 한 번 들춰보았다.
아뿔싸, 이러한 판타지도 있었다니. 크게 후회했었다.


드래곤 라자의 저자 이영도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판타지 소설작가중 한 명이다.
처녀작이라고도 불릴 수 있는 드래곤 라자는 풍자와 유머로 가득하지만 곰곰히 따져 읽으면 인생의 전반적인 철학을 웃음으로 녹여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사를 하는 것은 가식이 아닌가, 부터 시작하여서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가지면 지난 기억들을 잊는 것. 그리고 유명한 조약돌의 조화법칙 해석까지.
양장본의 재판본이 발매되면서 총 12권의 소설이 8권으로 줄어들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변함이 없다.


주인공 후치 네드발(저자는 후안무치[厚顔無恥] 의 줄임말이라고 한다)이 같은 마을의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와 친구들을 잡아간 드래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모험을 한다는 내용이 큰 주를 이루고 있다.

엘프와 드워프, 호빗과 오크, 페어리와 인간, 드래곤과 알려지지 않은 한 종족들을 만나며 유쾌한 일들을 벌이곤 한다.
한 장 한 장 넘어갈 때 마다 웃음이 가득한 읽을거리를 선사해주지만 다시 한 번 위에서 내가 말 한 것을 짚어넘어가서 읽기를.
가벼운 웃음코드에도 인생의 철학이 녹아있으니 세심하게 읽어야 할 것이다.


드래곤 라자. 1: 태양을 향해 달리는 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영도 (황금가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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