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유튜브를 보다가 유튜버 숙성맨https://youtu.be/OKSbILK3Wqs 님의 영상을 보고 잠봉을 만들어보았다. 글을 쓰는 현재 총 두 종의 고기로 잠봉을 만들어보았고 모두 다 성공적이었다.

 

기본적인 염지액으로 아래와 같이 계량하였다.

 

[주의] 피클링 솔트(아질산나트륨, 아질산염)는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므로, 절대적으로 계량을 필히 하여 사용할 것.

 

1. 염지액 준비 및 고기 다듬기

돼지 안심 한 근(600g)을 구매하여 300g씩 소분, 고기는 대충 근막을 잘라내고 불순물을 없애기 위해 차가운 물로 씻었다. 그 후에는 키친타올 등으로 고기의 수분을 모두 제거해주었다.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기에 각각의 염지액을 다르게 만들어보았다.

기본 염지액은 다음과 같다.

 

기본 염지액

0. 물 500ml 기준, 염농도 4%, 아질산염 900ppm을 목표로 계량함

1. 피클링 스파이스 2.5g

2. 마늘 파우더 2.5g

3. 소금(필자는 천일염 사용) 15g

4. 피클링 솔트 5g

 

여기에 다른 염지액은 기본 염지액에 하단과 같이 첨가하였다

1. 기본염지액

2. 피클링 스파이스 1.1g

3. 페퍼론치노 4.3g

4. 흑후추 2.5g

 

뭐 대충 이런 느낌

2. 염지 - 32시간 소요

고기의 크기(두께)에 따라 염지시간은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돼지 안심의 경우에는 고기의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으므로, 32시간 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21.01.20 23시에 염지를 시작하였고, 21.01.22 07시에 염지를 종료하였다.

염지가 끝난 후에는 고기를 차가운 물에 씻고, 키친타올로 다시 수분을 없애준 다음 체반과 같은 곳에 담아 냉장고에서 레스팅 시간을 가졌다.

 

* 염지가 끝난 후에 차가운 물에 고기를 씻어내는 이유는 "염분 농도 조절"과 "불순물 제거"가 주 목적이 된다. 후에 4% 염도의 경우에 시식을 해 본 결과 그리 짜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으므로, 나는 그냥 불순물 제거를 주 목적으로 삼았다.

 

이땐 몰랐다. 차라리 요리용 실로 묶어줬으면 더 예뻤을텐데

이대로 냉장고에 직행, 12시간의 레스팅을 갖을것이다.

 

3. 레스팅 - 12시간, 수비드 64도 - 12시간

레스팅 종료 후에는 크게 할 것이 없었다. 그대로 진공포장기에 넣어 진공을 잡고, 64도의 수비드로 12시간을 돌려줄 것이다.

수비드머신은 오래전 스테이크를 해먹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60달러 정도의 저렴한 머신이다.

 

레스팅은 21.01.22 19시에 종료하였으며, 수비드는 즉시 실행하였다. 21.01.23 07시경에 수비드를 종료할 것이다.

 

4. 수비드 종료, 칠링 30분

자고 일어나서 수비드를 종료했다. 그리고 얼음물을 준비하여 바로 칠링작업을 거쳤다. 64도에서는 식중독 균 등 인체에 해가 될만한 세균이 모두 사멸하지 않는 온도로, 세균이 아주 활발하게 작용을 할 40~50도의 온도를 빠르게 지나쳐, 저온살균을 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는 "수비드 요리 방식 중, 보관"을 위한 작업으로 만약 바로 섭취를 한다면 칠링작업은 건너뛰어도 문제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이번에 만드는 잠봉과 같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을 할 것이기 때문에 "칠링 작업은 필수"이다.

 

5. 완성

칠링까지 끝내고 모두 완성이 되었다. 제작에 걸린 총 시간은 약 56시간 정도로, 실질적으로 손이 가는 구간은 염지외에는 크게 없었다. 첫번째 기본 염지액으로 제작한 잠봉과 두번째 염지액으로 제작한 잠봉의 맛은 사실 후추의 맛 차이 외에는 크게 없었다. 페퍼론치노의 매콤한 맛이 배어들길 원했지만, 갈지 않고 통째로 넣어서인지 매콤한 맛이 부족했다.

의외로 아주 맛있었으며, 색도 예쁘게 빠졌다. 급한대로 식빵과 버터를 꺼내 잠봉블랑을 만들어보았는데 이 또한 괜찮았다.

기본 염지액 잠봉
후추/페퍼론치노 등이 더 첨가된 잠봉
급한대로 만들어본 잠봉블랑

향신료를 제외한 고기값도 얼마 들지 않았고, 전기요금이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이정도의 맛이라면 충분히 감수할만 했다.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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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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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어장 사생활 2015. 7. 30. 16:09

요새는 영화라면 사족을 못쓸 정도로 영화를 많이 보러다니는데 이렇게 영화를 좋아하게 된 건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오히려 영화관이라는 그 장소와, 영화를 볼 필요성을 잘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

내 생애 첫 영화관은 쥬라기공원이 개봉하던 93년, 그러니까 내 나이로 7살이었을 때였다. 아부지가 공룡 나오는 영화라며 나를 손붙잡고 데려가주었던 서산극장. 그 당시 내 고향에 있던 두 개의 영화관 중 하나인 서산극장은 지금의 멀티플렉스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영화관이었다. 아니, 영화관이라기보다는 공연장에 더 가까웠다.


구식 버스터미널에서나 맡을 수 있는 지린내와 손때가 그득하기에 잡고 있기만 해도 불쾌함이 전해지는 좌석 팔걸이. 사람이 손수 그린 영화 포스터가 외관에 내걸려있었고, 군데군데 얼룩이 져 있던 그 영화관의 의자에 앉아 봤던 쥬라기 공원. 어릴때의 남는 기억으로는 우리에 랩터를 넣다가 사고가 났던 그 장면(랩터가 눈을 부라리며 쳐다보던)과 랩터와 한바탕 싸움질을 했던 극 후반부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너무 어릴때의 일이라 문제였는지 오히려 중간에 졸았던 기억도 많았다.

지금 생각하면 대체 아버지는 왜 나를 그런 잔인한 영화를 보러가자 하셨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물론 아부지는 모르셨겠지 ^^;)




(이미지 출처 : http://www.lost-world.com/Lost_World02/Jurassic_Park.Site/stills/0630_07.GIF)


그 이후에도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가 개봉을 하면서 영화관에서 보려고는 하였지만, 그러한 불편함과 단 두개의 상영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시간적 여유가 맞지 못해 보지를 못했다. 중학교 2학년 무렵에 친구와 함께 본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이 유일하게 기억에 남을 정도였다. 그러한 상황이다보니 자연스레 영화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고, 고등학교에 재학중일 때 완공된 멀티플렉스가 유일한 서산의 메카였고 핫플레이스였다. 

오락실과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 비록 넓지는 않았지만 도시의 신진문물(?)이 들어왔다는 사실 하나로 청소년기에 그곳에서 그나마 많이 영화를 보았었다. 그래도 기억에 남을 정도의 영화는 보지 않았었고, 대학에 진학하고 군대를 다녀오는 와중에도 영화는 크게 보질 않았더란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비롯해 망작 취급을 받는 20세기 소년, 기억에 남지도 않는 몇몇 영화를 비롯한게 2013년 까지 영화를 본 전부. 다운받아서 본다는 생각보다, 다운받아서 볼 필요성 조차 깨닫지 못했던 때였다. 그사이 놓친 수많은 영화들을 생각하면 지금와서 왜 그 영화들을 영화관에서 보질 못했는지 슬프기만 하더란다. 이랬던 내가 변하게 된 건 단순히 동생의 덕이 톡톡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4살 터울에 있는 여동생은 엄청난 영화광이라 지금까지 본 모든 영화들의 종이티켓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는데 그 수가 무려 300여장을 훌쩍 넘는다. 영화에 대해 전화로 이야기를 하다가 그 사실에 자극을 받아 "어차피 솔로인데 주말에 할 것도 없고 새로운 취미생활로 영화관을 다니면서 직장인의 카드파워를 보여주겠다" 는 말 하나로 시작, 근처의 영화관에 주말마다 가서 영화를 최소 한 편, 길게는 두세편까지 연달아 보고 오는게 일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2012년. 그당시 교제중인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주말마다 집에서 게임하기도 귀찮았으므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은 롯데시네마였고, 롯데시네마에서는 종이티켓으로 티켓팅을 하는 터라 그곳을 다니기로 했다. 그러면서 보았던 많은 영화들. 트랜스포머 3를 비롯해 겨울왕국이니 퍼시픽림이니, 분노의질주에 위대한 개츠비, 스타트렉, 아이언맨 등, SF로 유명했던 모든 영화를 시간이 날 때 마다 가서 관람하는게 취미이자 삶의 낙이 되었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종이티켓이 쌓이는 그 재미도 쏠쏠했다.





허나 1년이 좀 안되었을 무렵. 영화광의 천국이었던 롯데시네마의 종이티켓도 영수증으로 변하고 말았고, 그 상실감에 빠져 영화를 안보기도 했었다. CGV의 포토티켓을 알아보기 전까지는.

기존에는 포토티켓이 엽서크기로 매우 컸지만 공짜였다고 한다. 자기가 입맛대로 꾸밀 수 있는 포토티켓이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 카드로 변하고 장당 1천원으로 변한것도 요 근래의 일이라고 한다. 이 포토티켓을 모으는 재미로 영화를 다시 보기 시작했고, 나름 유명하고 재미진 영화다 싶으면 무조건 영화를 보기도 했었다. 심지어 회사에서 야근을 한 후에 영화관에 달려가 영화를 보고, 막차를 아슬아슬하게 놓칠 뻔 하기에 걸어서 10여분이나 되는 거리를 미친듯이 뛰어가 막차 지하철을 타는 일도 부지기수였다. 


어릴 때 본 영화들이 리부트(를 가장한 리메이크)를 하며 요사이의 내 눈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반대로 어린 시절에 알게 된 많은 매체들(트랜스포머라거나 윌리윙카의 초콜릿 공장이라거나..)이 영화로 재탄생하면서도 그저 행복하고 재미있었다. 어릴때 보던 책에서 상상된 내 생각. 그 생각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를 보고 그래, 내가 저걸 생각했어! 나만 생각한 것이 아냐! 라고 소리지른 부분도 많았고 이런 과정에 내 생각이 그 감독에게 정답이라며 칭찬받는 기분이기도 했다. 정말로 묘한 기분이었다.





영화티켓의 값이 올라가긴 하지만, 그곳에서 얻는 재미와 감동에 비할 바가 되질 못한다. 아무리 화질이 좋은 모니터와 좋은 스피커를 들여놓아도 영화관의 심장떨리는 그 사운드와 시각적 만족감을 받질 못했다. 그래서 영화를 볼 때는 최대한 예고편도 멀리하고, 바로 상영관에 직행하여 그 감동을 고스란히 받고 싶어한다. 때때로 페이스북을 보자면 영화공유를 한다는 페이지를 보고는 한다. 영화관에서 아주 재미지게 봤던 그 영화가 벌써 공유가 된다기에 깜짝놀라 그 링크를 확인해보니, 아니나다를까 상영관에서 캠코더로 녹화한 일명 "캠화질" 영화였다. 소리도, 화질도 아주 엉망인 그러한 영화. 절대로 영화관 부심을 부리자는것은 아니고,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면 그보다도 훨씬 재미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아이맥스 티켓이 상당히 비싸다. 자리당 1.8만 정도로 상당하다. 둘이 보면 3.6만이니까, 데이트 할 때는 영화비용을 내가 다 내는데 이게 의외로 무시못할 정도로 크다. 일반 상영관은 2D냐, 3D냐, 4D냐에 따라 다르지만 약 9천원부터 1.4만(?) 정도로 편차가 살짝 난다. 한 자리당 커피 두세잔, 적게는 술 한번 덜 먹으면 두어시간을 재미지게 보낼 수 있는데 영화관에 투자하는 그 비용이 그렇게나 아까울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 돈이 아까울수는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제돈주고 영화보는 사람까지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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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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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의 생각을 정리해본다.


요사이 5년전에 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오른다. 

나의 사주를 보았는데 20대에 대통할 운세라고 하셨단다.

그래, 한 번 되짚어보자.


20살이 되던 해, 큰 어려움 없이 내가 원하는 학과,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사실 원하는 대학이라는 기준이 매우 애매하지만, 크게 대학의 네임밸류를 따질 생각은 전혀 없기에 그저 좋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인연을 만나게 된다. 후에 소개할, 임현우(통칭 임게이)라는 친구다.


21살이 되던 해, 뭐니뭐니해도 군입대를 꼽을 수 있겠다. 남들은 전방이다 뭐다 난리법석을 떨 때, 운좋게(?) 정보사령부의 통신병 보직을 받아서 편하게 군생활을 했다. 군복을 하도 안입어서 군복입는 일반 야전부대가 부러울 정도였으니 얼마나 편하게 군생활을 했는지 감이 올것이다. 그래, 이거 하나만으로도 정말 좋은 일이었다.


22살이 되던 해, 한창 군대에서 뺑이칠 나이이다. 이 시기에 많은 친구들과 연락이 닿고 끊어지기를 반복했다. 그러면서 만난 군 동기, 후임, 선임들도 모두들 특색있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곱씹으며 나의 인생을 되새겨보았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었다. 마지막으로, 살을 무려 10kg 이나 뺏다는 점이다. 이 또한 내 인생의 큰 중요요소이다.


23살이 되던 해, 3월. 군휴학을 끝내고 복학을 했다. 이 시기 또한 많은 인연을 만나고 정리하는 그러한 해였다. 옛 사람을 만나고 많은 친구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그리고, 지금의 내 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사람을 만났다. 바로 임현우란 놈 덕분이다.

그놈과 군대에 있을 때엔 큰 연락을 주고받지 못하다가(사실 그놈이 내 편지를 무참히 씹었었다) 전역 후 같은 게임을 하다가 그놈의 길마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들 모두 나의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

박지원 박지영 신해인 박기현.


여튼 청림문학동인회던 블랙홀이던 많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며 새로운 시기를 살았고 정리했다. 비록 끝은 좋지 않았지만, 지금의 내가 있게 된 것에는 위에 언급한 모든 사람들이 날 도와주었기 때문이리라.


24살이 되던 해, 나의 두번째 인생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 해의 9월 말. 내가 애지중지하게 여기던 모토로라의 페블이 고장나고 이 폰을 갈아탐과 동시에 한창 열풍이 불기 직전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지금의 넥서스원을 이 무렵에 구매했다.

그리고, 이 해의 11월에 학과 후배와 같이 프로젝트를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방향으로 정하면서 빛을 잃은 꿈에서 한줄기 빛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안드로이드 개발자"라는 새로운 꿈이었다.


사족을 달자면 초등학교 5학년, 컴퓨터를 처음 접한 이후부터 나의 장래희망은 오로지 개발자였다. 이후 게임 간담회를 통하여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개임 클라이언트 개발자 등으로 바뀌다가 대학교에 들어서는 보안전문가니 뭐니 나부랭이들이니 하는 꿈으로 바뀌었다가 23살 무렵에는 꿈을 잃는 듯 했었다.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들이라 생각했고 방황을 했었다. 그러다가 이 해에 빛을 보게 된 것이다.


25살이 되던 해, 항상 방학마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리라 목표만 다지고 실질적으로는 기본기만 꾸준히(?) 다지던 그러한 해였다. 그러면서 주변에 들려오는 친구들의 취업 소식과 일상 소식에 함께 기뻐하고 눈물을 흘리곤 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서적을 몇권 더 구매하면서 안드로이드 개발자 공부에 대해서 더욱 더 열을 올렸다.


이래저래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던 9월의 그날을 뒤로하고, 졸업 프로젝트를 거창하게 구상하다가 프로젝트가 침몰되기 수차례, 일전에 만들다가 만 어플리케이션을 뚝딱뚝딱 수정해서 졸업프로젝트로 출품하였다. 그렇게 취직을 준비했고 운이 좋게 이러한 취업난 속에서 단박에 벤처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의 20대 인생을 간략하게나마 되돌아보았다. 이제 한달 후면 나는 대전에 없을 것이고 전혀 새로운 색다른 도시에서 전혀 새로운 색다른 환경에서 살게 될 것이다. 서산에서 대전으로 건너간 것만 해도 충격과 공포였고, 교복만 입던 학생이 사복을 입는 학생으로 변신한 다는 것 자체로도 충격과 공포였다.

하지만, 한 나라의 수도라는 서울에서 직장인이 되어 지하철/버스로 출되근 하게 될 나의 모습을 감히 그려본다. 비록 신입사원일 뿐이지만 이 얼마나 새로운 환경일까. 그러기에 내 인생이 다시금 두근거리고 기대된다.



앞에서 이야기하던 사족을 또다시 달자면 벤처기업/중소기업 가서 무엇을 하느냐고 물을 수도 있겠다. 내가 할 말에 생각이 짧다고도, 아직 인생의 쓴맛을 덜봤다고도, 귀하고 편히 자랐다고도 욕할 사람들이 있으리라 믿지만 그래도 내 소신은 옛날부터 이러했기 때문에 쓰고자 한다.

전산공무원은 애초부터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다. 군생활을 하면서 공무원의 생활이란 무엇인지 대충 짐작을 했었고 나는 그러한 틀에박힌 일 보다는 더욱 더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 창조적인 것.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나의 피를 들끓게 만들었다. 여기에 그 미친 경쟁률을 뚫으려고 발악을 하느니 차라리 대기업에 입사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여튼,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 또한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다. 실례로 동아리 선배의 경우에는 대기업에 취직했다가 2년만에 퇴사, 중소업체에서 일을 하다가 현재 외국으로 파견근무를 나간 분도 있다.

대기업, 물론 복지 좋고 월급 빵빵하고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단연 1순위일지도 모르겠지만 말 그대로 할 일만 한다는 점에서 이 또한 나에게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나는 아직도 배울것이 많은 한 사람일 뿐이고, 여러가지를 배우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독학으로 시각디자인이라거니 문학이라거니 나부랭이니 잡것이니 하는 것들을 배우고자 용을 썼다. 그래서 대기업은 원서넣고 서류통과(된 것 조차 신기하다)하고 면접 본 후에 떨어졌다. 면접이 어떤것인지 궁금했고, 이정도 면접이면 충분하겠구나, 중소기업에서도 떨어지진 않겠구나. 하는 일련의 경험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면접이 끝나고 합격통보를 받은 나에게 예비 영업팀 부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여러가지 일을 할테니 마음가짐 하고 있으라는 것이었다. 영업, 접대, 물류, 청소, 개발, 디자인까지 모두 다 시킬 예정이란다. 심지어 출장까지... 그래서 그런지 솔직히 걱정이 매우 심하지만 기대도 매우 크다. 열심히 살고자 하는 노력이 부득부득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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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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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7월달을 바쁘게 지내다보니 할 일이 태산처럼 쌓여만 있다.
앞으로 방학이 한달밖에 안남은 터, 8월의 일기를 미리 써 보고자 한다. 

1. 마비노기 관련 포스팅
방학이라 게임을 잠깐 만져봤다. 마비노기를 가장 많이 하는데, 지금까지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중 G1 여신강림을 능가하는 제너레이션은 당연히도 없었고, 그 발톱의 때만큼도 미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업데이트된 G15 베니스의 상인은 G1을 능가...까진 아닌 것 같고 G1에 약간 못미칠 수준으로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조만간 G15의 공략법(?)과 전체적인 메인스트림 시나리오를 다룸과 동시에 컬트 신화에 관한 책도 사서 관련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재미날 것만 같다.

2.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제작
맨날 한다한다 해놓고 하질 못했는데 이번에 해 보고자 한다.
가장 간단하게는 마비노기의 인챈트 검색 어플을 만들고, 두번째로는 만들고 싶었던 배경화면 관련 어플이다. 아직까지도 개발중이다.(사실은 개발 안하고 놀기만 했다)

3. 책 리뷰
아버지의 든든한 후원으로 책을 거진 수십권을 사게 되었다.
하나하나 죄다 내 맘에 드는 책들 뿐이니 감사한 마음으로 읽어야겠다.

4. 블로그
7월 한달간 블로그 관리를 안했다. 그래서그런건지, 일 방문객 2500명의 나름 큰 블로그에서 현재는 일 방문객 1천명으로 뚝 떨어졌다.
애초에 방문객으로 뭘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지만, 뭔가 약간의 아쉬움 같은게 남아있긴 하다. ^^;
8월부터는 다시금 블로그 관리를 해보고자 한다.

5. 그밖에
22인치 모니터도 사고 싶고 1TB 하드도 사고 싶다.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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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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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의 어장나라가 드디어 방문자 2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실 관리를 시작한 건 작년 10월부터였으니 약 9개월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이번 포스트에서는 블로그 대표유입 키워드와 인기 상위 페이지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블로그 이야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1. 2010년 2월 1일 블로그 생성


일전부터 계속 이야기해왔던 사항이지만 원래는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관리가 뜸해지고 인맥관리가 귀찮은데다가 사생활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이 들어있어서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상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윽고 티스토리를 알아보면서, 컴퓨터 공학과 학생이 적어도 html을 이용해서 블로그를 꾸며야 하지 않냐는 생각과 전문적인 이야기만을 쓰는 블로그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하루종일 티스토리 초대장을 구하였고 운이 좋게 하루만에 얻을 수 있었구요, 그리고 2010년 2월 1일. 생선's 어장나라 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포스트는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에서 쓴 책 리뷰를 가져왔으며, 그렇게 한달간 325명의 방문자를 이끌어냈습니다.

 

2. 블로그 침체기, 2010년 4월 ~ 7월


하지만 전문적인 이야기를 다룬다고 하였지만, 약간 바쁜 상황이었기에 책을 여유롭게 읽을 형편도 되지 않았으며 학과 공부를 블로그에 옮길 만큼 학과 공부의 이해도가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2월과 3월의 방문자는 한 달에 약 350명 정도로 일정했지만, 4월부터는 블로그를 관리할 수 없게 되자 7월 말 까지 한달 평균 80명 정도로 매우 적은 방문자만 유입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의 생선's 어장나라에서 김생선의 어장나라로 블로그 이름을 변경하고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7월 27일. 이 때 처음으로 일 방문자 100명을 넘게 되었습니다. 
 

2010/07/27 - [어장 사생활] - [마감]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선착순 아닙니다.
(물론 초대장 배포 포스트이기에 내 능력으로 100명을 끌어온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 이후로 7월 30일에 쓴 마비노기 관련 포스트로 일 방문자 100명은 물론, 일 방문자 1900명까지 달성한 포스트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마비노기 햄릿의 "엘시노 소드" 관련 포스트 입니다.
2010/07/30 - [어장 컴퓨터/어장 게이밍] - 마비노기 햄릿 - 엘시노 소드 획득 관련 및 기타[테섭을 가지 않은 분들을 위한 이야기]


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포스트는 직접 테섭에 가지 않고 공개된 정보만을 바탕으로 엘시노 소드의 획득 방법에 대해 쓴 이야기입니다.
뭐 사실 저 포스트에서 실제로 맞은 부분은 "얼음 장갑(로즈마리 장갑)"이 필요하다, 정도밖에 되진 않습니다만 ^^;
이 포스트를 계기로 4,5,6,7월의 침체기를 벗어던지고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3. 스마트폰으로 시작한 김생선의 어장나라, 2010년 9월 30일


그리고 지금과 유사한 블로그가 된 계기가 바로, 스마트폰. 다시말해 넥서스원을 구입하면서 블로그를 다시금 꾸미게 되었습니다.

넥서스원을 사용하면서 관련 자료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포스팅하면서 2010년 10월부터는 일 평균 방문자가 약 200명정도로 늘었고(한달 총 7,878명) 11월 부터는 일 평균 방문자가 400명(한달 총 13,082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나름 인기있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이 세 개의 포스트가 방문자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찾는 포스트이기도 합니다.

이후 한달 1만 6천명정도 유입이 되면서 점점 늘어나더니 지난달, 즉 2011년 5월에는 한 달 2만 8천명을 달성할 정도로 나름대로 큰 인기가 있는 블로그로 다시금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4. 블로그 리뉴얼과 함께, 2011년 4월 21일 


이후에는 블로그의 포스트 질을 높힘과 동시에 블로그 리뉴얼을 단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사용했던 레이아웃은 제 타입이 아니었지만 실력이 많이 부족했고 막상 하고자 하면 할 수는 있었지만 귀찮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주변 친구들(들 이라곤 하지만 대부분 박잉여가 도와줌)의 도움으로 지금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였던 레이아웃의 흔적은 단순히 사이드바 모듈과 댓글 모듈 외엔 크게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며 나름대로 블로그 운영 철칙을 지키며 블로그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011년 2월부터는 블로그 한달 방문자가 2만명을 넘기 시작하였고 지금 포스트를 작성하는 6월 28일에는 6월 유입 방문자만 현재 4만명이 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조사 결과 대부분의 방문자는 아래의 포스트를 통하여 제 블로그로 유입을 합니다.

2011/05/27 - [어장 제품리뷰] - 나의 넥서스원 사용기
~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1만 페이지뷰, 접속 평균 시간 4분 16초
2011/06/05 - [어장 스마트폰/어장 어플리케이션] -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필수 어플 추천 - 시스템 편
~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6천 페이지뷰, 접속 평균 시간 3분 6초
2011/05/02 - [어장 스마트폰/어장 커스터마이징] - Root Explorer를 이용한 스마트폰 폰트 변경
~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5천 페이지뷰, 접속 평균 시간 4분 35초
2011/06/06 - [어장 스마트폰/어장 어플리케이션] -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필수 어플 추천 2 - 위젯 편
~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4천 500 페이지뷰, 접속 평균 시간 2분 44초


이 외에도 KT에서 T스토어를 이용하기, 어플을 이용한 폰트 변경 등 다양한 포스트를 통하여 유입이 되었습니다.


5. 앞으로


원래 목표는 파워블로거가 되는게 목표였으나 일전의 파워블로거 사태(?)로 인하여 약간 시들해지기도 하였고 너무나도 순위에 목을 매는 제 자신이 주객이 전도되는 꼴 같아서 현재는 블로그 랭킹 위젯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또한 블로그 광고를 다는 것도 고려를 해 보았으나 인기있는 블로거들 대부분이 광고로 떡칠해서 가독성도 형편없이 떨어지는 블로그를 끌어앉고 사는 꼴을 보니 절대로 저 짓만큼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더군요.
물론 저도, 방문자가 일평균 1500명을 웃도는 상황에서 광고가 있었으면 간식값이라도 벌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유혹도 생기긴 했지만 이 블로그를 광고로 떡칠하고 싶은 생각은 털끝만큼도 없습니다.

제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좋은 정보를 방문자들에게 알리기 위함이 주 목적이고 이 블로그를 이용하여 돈을 벌건 뭘 하건 그건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목적일 뿐입니다.
레이아웃을 주기적으로 계속 손보고 있는 것도 방문자들이 좀 더 편하게 제 블로그의 글들을 볼 수 있게 연구하기 위함이고 어디까지나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나름의 연구와 노력을 갖고 블로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심을 속이는 행위의 포스트나 스크랩만 한 포스트를 절대로 작성하지 않을 것이며 광고를 블로그 내에 설치한다고 하여도 방문자들이 크게 거슬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설치를 할 계획입니다.(하지만 아직까지 설치 계획은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제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제 자신의 만족도 있지만 방문자를 위하여 만들어진 블로그입니다.
수정할 부분이나 불편한 부분은 가차없이 지적부탁드리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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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남은 초대장 수 : 05




안녕하세요, 김생선의 어장나라 관리자 김생선입니다.

초대장이 생기게 됨에 따라 초대장을 배포하려 합니다.

아래의 글을 잘 읽어보신 후,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판단 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4. 블로그성향이 게임,시사,음악,문학,모바일,  IT 등에 관한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2. 일본어체 및 통신어체가 과도하신 분
3. 공개가능한 블로그가 없는 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블로그 성향이 게임, 시사, 음악, 문학, 모바일, IT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관한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2.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 보셨으며, 그 블로그를 공개가능한 분께 드립니다.
    없으시다면 티스토리의 운영 목표라도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3. 한글을 해치는, 과도한 일본어체 및 통신어체를 사용하시는 분께는 절대로 드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셨던 블로그의 주소를 공개해달라는 것 입니다.)
4. 막연하게 달라고만 하시는 분께는 절대로 드리지 않습니다.
5. 블로그와 성향이 맞지 않는 소셜커뮤니케이션사이트인 싸이월드, 트위터 등은 블로그로 보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좋은 인연을 맺을 사람이면 더욱 좋습니다. 비밀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초대장은 선착순 배포가 아니며, 6월 25일 오후 10시까지 신청을 받은 후 댓글을 선별하여 초대장 배포를 할 예정입니다.
* 위의 사항 모두 읽어보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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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1607

어장 사생활 2011. 6. 22. 16:12


오늘로 프로젝트가 모두 끝. 드디어 방학다운 방학이 시작되었다.
이하는 항상 계획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방학계획.


1. 어플리케이션 제작(대체 맨날 제작 한다고만 하고 왜 결과를 못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지만, 죄송합니다. 제 능력이 이모양인걸요 ㅎ..)
- 아이디어 유출 우려로 프로젝트 명 및 세부 계획을 말하진 못합니다만, 배경화면에 관한 어플입니다.

2. 명함 디자인 및 인쇄
- 유능한 친구를 곁에 많이 두어서인지 이런 디자인에 관해서는 인복이 미어터진 접니다 ^^; 박잉여라는 닉네임을 가진 친구가 멋지구리한 디자인을 하나 뽑아다 주었습니다. 다음달 초 까지 작업 후 인쇄할 예정입니다.

3. 계절학기
- 계절학기 5학점.

4. 책 읽기
- 이번 여름에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이 꽤나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5. IT 리뷰어
- 한 번 정도 해보고 싶습니다. 솔직담백하게 전자제품의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작업해야겠지요...


기타.
- 블로그를 조금씩 손보면서 몇가지를 더 추가할 계획입니다.
- 게임하고 싶다
- 게임하고 싶다
- 술 마시고 싶다
- 영화 보고 싶다
- 놀고 싶다
- 에어컨 마음껏 쓰고 싶다
- 에어컨 마음껏 쓰고 싶다
- 에어컨 마음껏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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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증상.

-. 전원버튼 함몰 직전 
-. 스피커 볼륨 + 버튼 함몰 직전
-. 카메라 플래시 오작동(혹은 카메라의 오작동). 현재 카메라 어플 및 플래시 어플 구동 안됨
-. 근접센서 오작동. 평소에는 무리없이 작동되지만 전화가 끊긴 후 화면 켜짐이 안됨

어퍼보드 물량이 빨리 와야 A/S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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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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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김생선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머니)


당분간의 일상

6월 04일 - 대전광역시 시청 봉사활동
6월 08일 - 고급 시스템 프로그래밍 시험 
6월 10일 - 문학과 영상 시험(영화 인셉션 보기), 대학수학 시험 
6월 13일 - 프로젝트 관리 시험
6월 15일 - 데이터베이스 시험
6월 20일 - 프로젝트 관리 프로젝트 제출 
6월 31일 - 트랜스포머 3 관람
미      정 - 쿵푸팬더 2 관람, 앵두주 담그기

어라, 고급 시스템 프로그래밍 과제 제출이 언제지 -_-;


앞으로 쓸 포스트의 주제
- 스포일러를 좋아하지 않기에 구체적으로 어떤 어플을 소개할지는 쓰지 않습니다.

-. 안드로이드 웹브라우저 소개
-. App2sd 설정방법 
-. 어플리케이션 6종 소개
-. 스마트폰 개념잡기


김생선의 이야기

1. 시험은 또 2주를 넘어가고, 난 할게 많은데 시험은 많고, 과제도 많고, 교수님 내가 교수님 강의만 듣는게 아니라고 몇번을 말 했는데 자꾸 이러시면 전 어쩌라는겁니까...
2. 갤럭시탭 7인치를 사버릴까 말까, 아니면 허니콤 타블렛을 사버릴까 말까
3. 한 것도 없는데 방학. 끔찍하다
4. 이번달에 나올 소설만 무려 4권
5. 쓸데없이 잠은 많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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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지난 4월 21일의 1차 리뉴얼을 시작으로 2차 리뉴얼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1차 리뉴얼과의 달라진 점은 세부 수정 사항과 함께 1차 리뉴얼이 큰  레이아웃을 수정하였다면, 이번 2차 리뉴얼은 보이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 변경사항


1. 레이아웃의 변경
1차에서는 가로 사이즈를 1055px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제 블로그의 약 10%에 해당하는 분들이 1024px의 해상도를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레이아웃의 가로 사이즈를 1024px로 줄였습니다. 이렇게 레이아웃을 줄이면서 내부 레이아웃인 콘텐츠 레이아웃과 카테고리 레이아웃 또한 수정하였습니다.

2. 카테고리의 변경


기존의 카테고리 정렬 방식(좌)에서 카테고리를 좀 더 세분화하는 방식(우)으로 카테고리를 재정렬 하였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들을 좀 더 세부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며, 방문자들 또한 같은 주제의 다른 글을 찾아보기 쉽게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닫혀있는 카테고리를 임의로 열어서 더욱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물결효과의 플래시 타이틀 삽입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를 준 플래시 타이틀을 삽입하였습니다.

4. 구글 애널리틱스 삽입
블로그의 더욱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구글 애널리틱스를 삽입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2011/05/15 - [어장 컴퓨터] - 내 블로그의 더욱 스마트한 관리 - Google Analytics 

5. 티 에디션의 사용
티 에디션(일명 메인화면)을 사용하였습니다.
가장 인기있고 가장 자주 쓰는 세 개의 카테고리와 최근에 작성된 글을 포함한 총 네 개의 카테고리의 최신글을 보여주는 티 에디션을 적용하였습니다.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메인화면에서 바로 글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블로그 내부 글씨크기를 전체적으로 수정
기존에 수정을 거치기 전에는 본문 9px로 보이는 텍스트를 12px로, 제목 또한 12px에서 물결 효과 플래시 제목을 추가하면서 수정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댓글 입력 폼의 색상등을 수정하였습니다.

7. 블로그 파비콘 적용
블로그 아이콘이라 볼 수 있는 파비콘을 적용하였습니다. 해당 파비콘은 익스플로러의 경우 탭과 주소표시줄에서, 크롬에서는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란 물고기 모양의 조그만한 파비콘입니다. ^^


1. 마치며


지난 1차 리뉴얼에 비하자면 많은 부분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블로그 내 아이콘 변경과 기타 사항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앞으로 조금씩 수정할 계획이지만 이렇게 따로 글을 쓰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한 새로운 명함을 준비중이지만 이건 또 언제 만들고 언제 인쇄하지... 으 --

새로워진 김생선의 어장나라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유익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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