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3

김생선의 어장나라를 관리하고 있는 김생선입니다.(__)
초대장에 관심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가 확인을 해보니 5장이나 쌓여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올 때 초대장받으려고 고생했던것을 생각하니, 멋진 예비 블로거들을 위해 어서 배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아래의 초대장 배포 기준을 명확히 읽으시고, 비밀댓글을 달아주시면 초대장을 이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 성향이 책/음악/사회/게임에 관한 분
4. 저와 함께 좋은 인연을 만들어갈 멋진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일본어체 및 과도한 통신어체를 사용하는 분
2. 블로그를 하려는 명확한 이유가 없는 분
3. 성의없는 댓글을 작성하시는 분
초대장 배포 기준은 책/게임/음악/사회 부분에 한정되어 배포하고자 합니다.
또한, 일본어체 및 과도한 통신어체를 사용하시는분은 과감히 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관련 포스트 :
http://kimfish.tistory.com/67 ; 이런 말투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댓글조차 달지 않으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타 블로그를 사용중이셨던 분은 블로그 주소도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은 오늘(10년 7월 27일) 오후 10시까지 작성된 것을 기준으로 댓글 확인 후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

선착순이 아니며, 오늘 오후 10시까지 기다렸다가 일괄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싸이월드, 트위터 등 소셜커뮤니케이션 사이트는 블로그와 성격이 거리가 멀기 때문에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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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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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마비노기의 테스트서버에 드디어 셰익스피어 스토리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유저의 편의성을 위한 컨텐츠가 대량으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그중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마비노기의 새로운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에린온이 추가됩니다.

* 특별 개조가 추가됩니다.
- 보석 개조까지 완료한 무기는 특별 개조를 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아이템은 네리스가 판매합니다.

* 발터가 물품을 편하게 사고 팔 수 있는 가판대를 판매합니다.


이 세가지 외에는 대부분 버그패치네요.

그러나 지금, 마비노기의 가장 큰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비노기 게임어바웃(이하 마비어바웃)에서는 단 한가지의 업데이트 때문에 연일 핫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그 업데이트는 바로, 장래희망(이하 직업)입니다.

* 환생시 캐릭터 능력치 및 사용 가능 스킬에 영향을 주는 장래희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 드디어 올것이 오고 말았구나)

한줄로 깔짝 설명하고 만 터라, 이게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업데이트가 되면 우리들(유저들)에게 좋은지 나쁜지 알아보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러나 여러 테스트서버 유저들 덕분에 이것이 어떤것인지 확실하게 밝혀주셨습니다.


(이미지 설명 : 나이먹음에 따른 각 직업군의 스테이터스 성장치 및 렙업 관련 성장치 입니다.)


(이미지 설명 : 직업 스테이터스 보너스 입니다.)


(이미지 설명 : 각 직업군 사용 가능한 스킬 목록입니다.)
(해당 이미지는 디시인사이드 마비노기 갤러리의 미나세님 소유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game_mabinogi&no=1868920)

아, 마비노기에 스킬이 이렇게 많았던가, 하면서 스크롤 죽죽 내리실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것을 봐도 어떻게 득이되고 해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분들을 위해, 간략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모험가는 현재 라이브 서버(본서버)의 유저들과 가장 비슷한 성향을 지녔습니다. 일부 사용 불가능한 스킬들을 제외하곤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분들은 "아 뭐가 그리 불만이 많나요, 그냥 모험가 하세요. 그럼 지금과 매우 흡사하잖아요."
하지만 이 모험가를 할 경우에는 타 직업군(ex 기사 및 음유시인, 마법사)에 비해 각 데미지가 상당히 모자르게 됩니다. 이런식으로요.

모험가가 칼을 들면 기사에 비해 칼 데미지가 덜 나오며,
모험가가 활을 들면 음유시인에 비해 활 데미지가 덜 나오며,
모험가가 완드를 들면 마법사에 비해 마법 데미지가 덜 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모험가는 환생시 초기 스테이터스 증가가 없으며, 레벨업에 따른 보너스 스텟의 상승치가 타 직업에 비해 없다시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끝이냐, 이건 또 아니지말입니다.


(이미지 설명 : 양손검의 접미 인챈트중 최고라 불리우는 악어 인챈트의 능력치)


마비노기의 인챈트들은 기본적으로 여러 스킬들의 랭크를 올려야지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거 참 웃기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양손검은 자이언트와 인간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인챈트의 옵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최소 한 번 이상의 환생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 연금술사로 플레이를 하여 악어 인챈트를 사용할만큼 능란하게 되었을 때, 윈드 블래스트 랭크와 자이언트 지지를 달성한 후 기사로 다시 환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사를 플레이 한다면, 연금술사로 1회 환생 후, 윈드 블래스트의 랭크 달성 한 후에 다시 기사로 환생을 해야 합니다. 총 두 번의 환생을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끝이냐, 아직 더 남았지말입니다.

테스트 서버에 직업을 업데이트하기 이전, 라이브 서버에는 직업군이 암묵적으로 존재하긴 했습니다. 근접 전투 스킬을 주로 사용하면 전사형, 활 스킬을 주로 사용하면 궁수형, 마법 스킬을 주로 사용하면 마법사형 등 여러 직업군이 존재했었습니다.

마법사들은 대부분 포션제조 스킬을 함께 올립니다. 그 이유는 마법데미지에 연관이 있는 지력수치를 높히기 위해서이며, 마나포션(마비노기에서는 마나 포션을 상점에서 구입할 수 없고 오로지 만들거나, 아니면 몬스터가 드랍하는 포션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된 "마법사 직업"에는, 포션제조를 사용조차 할 수 없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그럼 마나포션은? 네 물론, 상인이 만들어줍니다. 상인한테서 사서 쓰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들이 왜 문제가되냐, 올 스킬 1랭크 찍은 사람들 이제 스킬 사용못하니까 징징대는거 아니냐, 라는 반응이 나올까 글을 더 써 봅니다.

마비노기는 처음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때 부터 광고하기를, 자유도에 제한이 없는 판타지 라이프를 지향하였습니다. 높은 자유도, 자유도에 제한이 없는.
그렇기에 직업이란 개념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여러가지 스킬들을 올림으로써 다양한 재미를 맛보게 해 주었던 것입니다. 몬스터의 패턴중에서도 전사라면 상대하기가 어렵고, 궁수라면 상대하기가 쉬운 몬스터가 있었습니다. 이런 몬스터의 경우에는 칼을 잠시 접고 활을 사용하면 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유도에 제한이 생기려 하고 있습니다. 미대생도 공부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고, 의사도 공부하여 프로그래머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데브캣의 이번 업데이트 의도가 약간이나마 짐작되기는 합니다.

흔히 말 하는 괴수들에게 태클을 걸기 위해서.
누적레벨 3,4천만 되면 마비노기의 대부분 주요스킬은 1랭크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칼을 들면 칼로 원킬, 활을 들면 활로 원킬, 완드를 들면 마법으로 원킬을 합니다.
모든것에 다재다능한 이런 사람들은 마비노기의 컨텐츠소비를 더욱 빠르게 만들곤 하였습니다. 사실, 컨텐츠라고 해봤자 메인스트림 퀘스트와 새로 추가되는 던전 밖에 없지만요.

그러나 이런 괴수들의 출몰에는 바로 데브캣에게 책임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마비노기 초창기는 무조건 20살 환생이 원칙이었습니다.
10살에 환생을 하던 17살에 환생을 하던, 20살이 되어야 다시 환생이 가능했었습니다.
이는 잦은 환생으로 인하여 유저들의 괴수화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기도 하며, 적절한 밸런스를 이루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후에는 3주환생이 가능해졌습니다.
10살에 환생을 하면 13살에 환생을, 17살에 환생을 하면 20살에 환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때만 하더라도 잦은 환생으로 괴수들이 많아지겠다고 우려를 표하였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1주환생이 가능해졌습니다.
몇살에 환생을 하던지 상관없이, 캐릭터를 생성하고 1주일이 지나면 환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마비노기가 무료서비스에 접어들고 생겼습니다.
덕분에, 누적레벨 4천이 넘는 사람들은 이제 흔하다못해 흘러넘칠지경이 되었습니다.

유저들을 이렇게 만든 것은 분명 데브캣의 책임이 매우 크고, 이런 상황이 되어서야 제동을 걸어보려고 하는 것 입니다.
이제 하이브리드 유저들은 사라지고 각 특색에 맞는 전문 유저들이 대량으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천대받는 직업과 추앙받는 직업이 존재할것입니다.
마법사, 기사, 음유시인. 좋게 쳐줘야 모험가까지. 나머지 직업은 이제 그닥 인기를 얻지 못할 지경이네요.

테스트 서버 패치가 이대로 적용이 된다면, 정말 많은 유저들이 마비노기를 떠나게 될것입니다.
패치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대대적으로 수정이되었으면 좋겠네요. 융통성이 있게 말이죠.
마포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마법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법사, 만드는 것만 해도 마포값 많이 드는데 또 사야한다는 건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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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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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즐겨보고 웹툰에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는 저로써, 좋은 웹툰을 골라보고자 이렇게 포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다분하지만,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공감하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소개와 함께 바로 가서 볼 수 있도록 링크를 첨부하였습니다.

네이버 월, 토 웹툰 - 생활의 참견
김양수 작가가 그리는 "생활의 참견" 입니다.
사실 김양수 작가의 이름은 그닥 생소한 편은 아니었는데 군대에 있을 때 한겨레 신문 ESC(별지신문 개념)에 음악에 관한 카툰을 싣고 계셨더군요. 덕분에 세계 유명 뮤지션들의 재미나고 소소한 비화들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생활의 참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허탈하고 헛웃음만 나오는 일상부터, 나도 이런 적 있었어! 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일상까지.
특유의 그림체와 개그(?)로 짧지만 강렬한 뒷맛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매화 기대를 하면서 보는 카툰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252회가 나왔지만 대부분 별점이 9.9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와 내용이 알찬 카툰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월요웹툰 - 와일드 와일드 워커스

김진태 작가가 그리는 "와일드 와일드 워커스" 입니다.
흉악범 5인방을 사회에 내보냄으로써 새로운 연구를 한다는 것이 큰 줄거리이지만, 14화가 나온 지금까지도 그 큰 줄거리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번외 이야기만 나올 뿐 입니다.
하지만, 그 번외 이야기가 무지막지하게 웃기다는 사실...

그림체가 어디선가 본 듯 하실텐데, 스포츠 신문에서 "바나나걸"을 연재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 바나나걸과 비슷한 아가씨가 여기에도 등장합니다.)

생각외로 똘끼(?)가 충만한 이 웹툰을 보신다면 정말 빵터지실겁니다. 로얄코만도 할배...

네이버 월, 수, 금 웹툰 - Penguin Loves Mev
펭귄 작가가 그리는 월요웹툰 "Penguin Loves Mev" 입니다.
한국 아가씨인 펭귄과 영국 총각인 메브의 일상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웹툰입니다.
내용은 극히 짧고 연재는 매우 자주 하는데, 도전 만화에서 오래 그려진 작품이기에, 이런식으로 연재를 계속할 것 같다고 하네요.
(도전 만화의 웹툰을 현재 월, 수, 금마다 업데이트 중입니다.)

영국 총각인 메브의 말 하나하나가 귀여우며 독특하고 알콩달콩하기까지 합니다.
이 귀여운 그림체까지 더해지니 더욱 재밌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데 이런 웹툰이 나올수록 한국남자는 경쟁성이 떨어진다고...ㅠㅠ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웹툰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화, 금 웹툰 - 마음의 소리
나름대로 유명한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입니다.
현재 무려 431회 연재중이며 초,중학생들의 팬의 비율이 압도적인 이 만화는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날 가져요... 엉엉엉)
초창기 마음의 소리와 지금의 마음의 소리의 그림체가 많이 바뀌기도, 색감도 많이 바뀌기도 했지만 그 기본틀은 변함이 없으며 중간중간 약간의 침체기가 왔었지만 제 2의 전성기라 불리울 정도로 현재는 막강한 파워를 지닌 웹툰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석 작가는 군대에 관한 소재를 웹툰으로 풀어낼 때 가장 재밌고 흥한 웹툰을 만들어낸다고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참고 웹툰 - 379화 신비로우시다 편(클릭하세요) ; 군대의 소재를 가장 잘 풀어낸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 엉엉 날 가져욬ㅋㅋ)
물론 군대에 관한 소재는 군대를 다녀온 일부만 1000%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촌철살인적인 개그를 원하신다면 이 웹툰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



네이버 화, 토 웹툰 - 놓지마 정신줄
나승훈, 신태훈 작가의 "놓지마 정신줄"의 가족들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따금씩 등장하는 외국인 콤비나 정선(노랑 츄리닝)을 짝사랑하는 정주리(여고생 아가씨)의 친구가 등장하기도 하고, 말 그대로 안드로메다급 스토리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작가들은 스토리 자체를 3초 이상 생각하며 그리는 편이 아니라고 하기에 더욱 안드로메다행 관광열차를 타고 막장(?) 스토리로 진행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라면 연재 초기에는 신선함이 가득했던 이 웹툰이 요사이 들어서는 그 신선도가 약간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중 입니다.(그래도 다시 본래의 똘끼로 돌아올것이라 믿습니다.)

그 누구도 제대로 된 정신줄을 잡지 않는 이들, 과연 어떤 일상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5개의 웹툰을 일단 소개해보았습니다.
역시 제 주관적인 기준이다보니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겠네요.
소개 순서는 네이버 웹툰의 요일 순 입니다. (현재 월, 화, 수요 웹툰까지 소개했습니다.)
다음 소개는 목, 금, 토, 일요 웹툰 순서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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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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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에서 개발한 로코(LOCO)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유저의 수가 줄줄 빠져나가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의 게임입니다.
이런 로코가 오늘 엄청난 몸살에 시달렸는데, 그것은 바로 어뷰징 유저에 관한 것 입니다.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랜덤매칭에서 승리를 할 경우, 유물(레어 아이템 ; 값비싼 아이템)아이템을 주게 되는데
이것을 악용하여 여러명이서 한번에 입장, 한 팀이 고의로 퇴장을 하는 방식으로 유물 아이템을 어뷰징 한 것 입니다.

물론 개발사에서는 이런 사태를 알아차리고(알아차렸다기보다는 심각성이 고조될 때 까지 흐지부지한 듯) 오늘 7월 6일 패치를 하였습니다.
이 패치가 있은 후에, 서버 불안정 징후가 생겨 또 한번 패치를 하였는데, 패치 공지 시간은 패치 시작 전 30분, 패치 소요 시간은 각 30분씩 걸리는 소규모 패치였습니다.

물론 이런 공지가 띄워지자마자 게시판은 아주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패치 업데이트 이전에는 저런 어뷰징 유저들은 모두 영정(계정 영구 정지)과 서버 백섭, 아이템 초기화 등 여러가지 보상아닌 보상을 해달라는 글로 도배가 되다시피 하였다면,

첫번째 패치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것도 패치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불편함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게시물 및 댓글을 작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 서버 안정화 패치 공지가 올려지자마자 또 한번 사람들은 폭발하게 되었으니
이것은 바로 "자잘한 패치는 미루어 두었다가 새벽에 할 것이지, 왜 사람이 가장 몰리는 황금시간대인 저녁(8시 및 10시)에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딴 버그도 해결 못한다느니, 게임을 발로 만들었다느니 하면서 온통 욕을 했었습니다. 이딴것도 오픈베타로 하는거냐고 하면서 말이죠.


여기서 넘겨짚고 갈 문제가 생깁니다.
오픈베타가 과연 무엇일까요?


온라인 게임은 기획서가 써지고 통과가 되면 그 때 구인 구직(각 파트별)을 하여 프로그램 코딩 및 서버 설계, 캐릭터, 맵 등 디자인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면 그 때 회사 내에서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알파테스트입니다.
(사족입니다만, 게임 개발하는데 4년 정도 걸렸다, 하는 것은 디자인과 프로그램 설계 등에 4년이 걸린 것이 아니고, 기획서 쓰는 것 부터 시작하여 구인구직까지 하는 데 4년 정도 걸렸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알파테스트에서 발견된 문제는 다 잡아내고 고치고 하여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데,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알파테스트는 아무래도 소규모 테스트이다보니 실제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문제는 극히 한정되어있다는 것 입니다. 서버에 걸리는 과부하도 직접 수치를 주는 스트레스 테스트다보니 유저들의 다양한 환경에 따라 발견되는 문제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을 통한 버그성 플레이도 알파테스트 보다는 베타테스트에서 찾아낼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베타테스트, 흔히 말 하는 오베(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버그도 잦고 서버 상황도 매우 불안정합니다.
이런 버그가 있으니 고쳐주십쇼, 하고 버그리포트를 하면 개발자들은 읽고 검토하고 바로 찾아서 수정합니다.
극히 사소한 버그는 당장 고칠 수 있지만 게임 내에서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미루었다가 한번에 하고, 당장 고쳐야 할 문제다, 싶으면 바로 서버 내리고 패치 업데이트를 시작하는 것 입니다.

물론 이러한 논란거리 오픈베타 게임 말고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게임이 여럿 있었습니다.
대량 폐인 양상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NC 소프트의 리니지 2.
각각 오래된 게임이지만 오픈베타를 시작한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바로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 아주 훌륭한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NC 소프트와 블리자드는 국내 게임사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본량부터 따지자면, 전국 지점이 수백개나 되는 홈플러스(블리자드, NC 소프트) VS 소규모 동네 슈퍼(기타 국내 게임회사).
복지도 또한 안드로메다급...(NC 소프트는 자체 식사제공을 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회사입니다)
인원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큰 회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넥슨도 NC 소프트에는 함부로 들이밀 수 없는 것 입니다.

아무튼 위의 사례에서,
유물 어뷰징을 통한 버그 플레이는 당연한 패치였지만 시간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입장과
두번째 서버 불안정 패치는 괜찮았지만 이 또한 시간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입장.
곰곰히 되새겨보아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픈베타는 우리 유저들이 공짜로 플레이를 하는 대신, 문제점과 개선점이 있으면 개발자들에게 전달해줄 목표로 하는 것 입니다.
우리는 공짜로 해서 좋고, 개발자들은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서 좋고. 서로 윈윈 하는 전략이 바로 오픈 베타 테스트 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공짜에 길들여진 우리들은 음악, 만화책, 영화, PC게임 등을 공짜로하다보니 이젠 온라인게임조차 공짜로 하려 합니다.
오픈베타가 왜 이모양이야?? 하면서 욕 하기 전에 오픈베타란 원래 이런 것이다는 걸 알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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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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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GPUClockTool_v0.9.26.0.exe

GPU-Z.0.4.3.exe



 

그래픽카드 오버에는 많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ATi Tray Tool도 있고 바이오스 개조를 통한 오버클럭도 있습니다.

하지만 ATT는 제가 써 본 결과 메모리클럭 프리징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바이오스 개조는 초보자가 하기에 어려운 측면이 많이 따르는 바, 여기서는 AMD GPU Clock Tool을 사용하였습니다.

AMD GPU Clock Tool의 경우에는 트레이 상주도 없기 때문에 무거운 프로그램도 아니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때문에 초보자에게 유용할거라 생각됩니다.

 

더욱 자세한 오버클럭은 파코즈 하드웨어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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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추후 수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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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게임쇼에서 드디어 신형 X-Box 360(이하 신형 엑박 360)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검정 유광의 색상과 함께 각진 디자인은 흡사, XBox를 연상시키네요.
여러모로 디자인이 개선되었는데, 가장 크게 눈여겨 볼 것은 통풍구가 아닐까 합니다.
열기 배출의 문제로 신형 엑박360의 레드링 문제가 대두되었고 엄청난 열기포풍이 몰아친다는 것을 의식한 듯 합니다.

또한 HDD가 기존의 엑박 360에서는 사용자 튜닝을 통해 고용량 하드로 싸게 교체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물론 불법),
신형 엑박 360에서는 교체불가한 점을 내세웠는데요, SATA 방식이니만큼 분해를 하면 어떻게 될 지 주목이 됩니다.

하지만 벽돌 크기의 아답터는 여전히 그대로....ㅋㅋㅋ

신형 엑박 360의 가격도 정해지면서 구형 엑박 360의 신품 시세가 250$ 정도로 급 하락, 중고가격도 엄청난 하락을 보이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발매는 아직 미정이니만큼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루리웹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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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05.31

어장 사생활 2010. 5. 30. 00:12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드라마 좀 보다가 물좀 마시고
다시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드라마 좀 보다가 인터넷 좀 해보고
다시 자고 일어나서 쉬하고
게임 좀 하다가 담배 한 대 피우고

그 와중에 핸드폰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핸드폰 경첩은 닳을대로 닳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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