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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특정 단어로 검색했을 때 보여지는 나의 과거들 ; 모두 다 제가 올린 이미지 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초고속 인터넷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편리점이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집안에서 물건을 사는 것은 오래전부터 많은 서비스들이 있었지만, 안심하고 구매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몇년이 채 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사이 속속 올라오는 많은 불안증들, 흔히 말 하는 신상털이나 공기업의 해킹,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저장 등으로 사람들의 개인정보는 속속 저장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리들이 인터넷에 남기는 우리들의 흔적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를 별로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그나마 상황은 괜찮고 사이트마다 아이디를 다르게 적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안심이 되는게 현 실태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컴퓨터를 별로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사이트마다 아이디를 다르게 설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간단히 게임속 특이한 아이디를 인터넷에 검색하기만 해도 심하게는 그 사람이 인터넷에서 산 물건들의 후기나 게임 팬 사이트에서 그 사람의 휴대전화 정보도 알아낼 수 있고 싸이월드의 주소까지도 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 5~6년을 쓴 제 네이버 블로그를 관두고 티스토리로 이사온 제 블로그만 하더라도 사실 제 많은 개인정보가 이전의 블로그에 노출된 탓도 크기 때문에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 Google에서 김생선을 검색한 검색화면의 결과)

간단히 검색만 하여도 현재의 티스토리 블로그만 제외하더라도 하나의 사이트에서 제가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꼬리에 꼬리는 무는 식으로 검색을 하다보면, 결국 제가 누구고 몇살이고 어디에 살고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해서까지 나올 정도로, 전 인터넷에 많은 흔적을 뿌리고 다녔네요. ^^;

이처럼 인터넷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적정선 이상으로 흘리고 다니게 되면 이런 부분에 대해 민감한 분들이라면 상당히 충격을 받으실 게 분명합니다. 물론 이런 신상정보를 긁어다 모아서 어따 쓰려고 그러냐, 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사실 민감한 부분은 맞거든요. 이런식으로 원한에 쌓인 분들에게 복수를 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범죄까지 저질러질 수 있는 큰 문제입니다.

이런 범죄문제는 얼마 전 미국에서도 크게 번진 적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 반짝였던 사회적 이슈이기도 합니다. 바로, 트위터 스토킹이라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미국의 예를 드는 트위터 스토킹은 한 여성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트위터에 작성하였고 그러면서 스토커가 생겨났다고 하는 것인데요, 과도한 개인정보(사진 및 이메일 등)와 사생활을 공개하는 방식에서 불거져나온 단편적인 관음증에서 비롯되어져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뿐만이 아니더라도 사생활을 캐내기 위한 "코글링"이란 검색엔진들을 모아둔 사이트가 잠깐 반짝였던 적도 있었고 심지어는 "내 애인의 과거를 알기 위해서는 구글링을 해 보아라" 라는 기사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에 대해 크게 꺼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검색을 하다보면 구매한 책들 목록이나 일전의 여러 이벤트에 당첨되었던 내역, 게임 사이트에서 글을 쓴 것들이나 학과 카페 및 블로그에서 적었던 제 사생활등의 이야기가 잔뜩 적혀져 있을 정도니까요.
더욱 끔찍한 사실은 우리들이 인터넷에 가입하면서 본의 아니게 남용하게 된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가 제 3자에게 넘어간다는 사실들 입니다.

(이미지 설명 : 인터파크 제 3자 마케팅 활용-이라 쓰고 정보 제공 동의라 읽는다- 동의 관련 약관 내용)

(이미지 설명 : 네이트온의 제 3자 정보 제공 동의 관련 약관 내용)

이러한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는 그나마 덜 하지만, 더욱 심각한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어디에서든지 공짜로 구할 수 있는 무료 다운로드 쿠폰에서 가입할 경우 입니다.

족보도 없는 저질 P2P 사이트에서 가입할 경우 우리가 입는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깝게 보자면 P2P를 이용할 때 설치되어지는 그리드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컴퓨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족보도 없는 저질 P2P 사이트의 경우엔 백이면 백 불필요한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을 가장한 스파이웨어)들이 설치되므로 컴퓨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더욱 크게 보자면 이러한 사이트들은 망하기가 금방인데, 망할 때 회원가입할 때 얻은 개인정보를 제 3자에게 팔아넘기는 방식으로 손해를 메꾸기도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가, 우리들에게 항상 대출 문자를 보내는 신한금융의 이미영 팀장들은 바로 이런데서 정보를 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 뿐만이 아니더라도 요사이 이슈가 된 와이파이 AP를 이용한 개인정보 해킹 관련 이야기도 있거니와 농협 전산망 해킹 이야기도 들려오는 요즘에서는 정말 개인정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정부에서는 "제 3자 정보제공 동의"를 하지 않아도 회원가입을 할 수 있게 만든 법조항이 통과된만큼 정말 다행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모두들 자신이 주로 쓰는 아이디와 핸드폰번호를 각종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고 본의아니게 공개된 항목이 있다면 철저히 수정 및 삭제를 하시길. 언젠가 그로 인하여 자신에게 큰 피해가 올 지 모르고, 언젠가 그로 인하여 큰 화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것이 바로 인터넷 속 우리들의 개인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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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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