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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조각모음은 쾌적한 컴퓨팅을 하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기에 앞서 하드디스크 조각모음은 무엇인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하드디스크 조각모음이란 하드디스크 내부에 있는 파일들의 조각을 모아주는 것 입니다.
하드디스크의 구조는 아시다시피 원반형태이지만 파일들이 저장이 될 때 모두 뭉쳐져서 저장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통짜방식의 하드디스크라면 파일과 파일 사이의 공간에 들어갈 수 없는 파일들이 생기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순식간에 초과되고 말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구조라면 파일 D는 들어갈 공간이 없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에 용량이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맙니다.(그림이 약간 이상하여 지금의 구조로 된 하드디스크라고 하여도 D는 들어갈 수 없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

그러기에 하드디스크는 수많은 방을 가진 구조로 되어 있고, 각 파일들은 엄청나게 많은 조각들로 나뉘어저 하드디스크의 빈틈이 거의 없다싶을 정도로 조각조각, 나뉘어져서 저장이 됩니다.

그렇다면 조각모음은 왜 하는 것일까요?

위에서 잠시 설명하였다시피 파일들이 저장이 되기 위해 수많은 조각들로 하드디스크의 모든 공간에 퍼지게 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700MB의 용량을 가진 영화가 1MB씩 700조각으로 나뉘어졌다고 가정을 하였을 때, 700군데나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지니게 됩니다.

하지만 조각모음을 하면, 그 700조각의 파일들이 모두 뭉쳐서 단 한조각으로 모이게 되고, 그만큼 컴퓨터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됩니다. 한마디로, 하드디스크 조각모음을 실행을 하면 로딩속도가 빨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드디스크의 조각모음에 대한 설명은 여기서 접고 이제 프로그램 설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하드디스크 조각모음은 윈도우즈 자체에도 포함이 되어있지만 이는 실용성이 매우 부족한 프로그램입니다. 알고리즘적인 문제로 인하여 속도가 그야말로 기하급수적 -_-; 이기 때문에 차라리 포맷을 하는 것이 더욱 편리한 방법이 될 지경입니다.

그러기에 이번에 소개할 프로그램은 Ultimate Defrag 라는 프로그램으로써,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하드디스크 조각모음을 할 경우 10분 내외로 모두 조각모음을 마치는 대단한 프로그램입니다.

설치를 진행하시고 프로그램을 실행하시면 알림창이 뜨게 되는데, 이는 컴퓨터를 부팅할 때 마다/지정된 시간에 맞춰서 조각모음을 진행할것이냐고 묻는 창입니다. 어차피 조각모음을 자주한다고 해서 컴퓨터가 매우 빨라지는 것도 아니고 생각날 때 마다 하면 충분한 정도이기 때문에 No를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러한 창이 뜨게 됩니다.

먼저 왼쪽 상단에 보시면 아래의 그림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1. 인터페이스

이곳에서는 하드디스크의 목록과 몇가지 옵션 등 다양한 버튼들이 눈에 보입니다.
1. 하드디스크 목록에서는 사용중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목록이 보여지게 됩니다.
2. 1에서 하드디스크를 클릭한 후 Analyze를 클릭하시면 하드디스크의 조각이 얼마나 난 상태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2에서 얻은 정보를 보여주는 창 입니다. Fragmented Files는 조각난 파일의 수와 용량을 의미합니다.
4. 여러 옵션들 입니다. Maximum resourxe usage는 조각모음을 할 경우 컴퓨터의 자원을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의미합니다.


2. 기능

Ultimate Defrag는 여러 옵션을 제공합니다. 아래에서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1. Fragmented Files Only는 하드디스크의 조각모음 "만" 실행합니다.

2. Consolidate의 옵션을 클릭하시면 네 개의 버튼이 생깁니다.
   순서대로 Respect high performance, Complete high performance then stop, Respect archive, Put directories close to MFT 입니다.(간단하게 순서대로 R,C,R,P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여기에서 클릭해 주어야 할 것은 R,R,P 입니다. 이 기능은 무엇이냐, 하면 바로 하드디스크 조각모음을 한 후에 파일들을 하드디스크의 외곽으로 이동시켜주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하드디스크의 외곽으로 이동 시 좋은점은 더욱 빠른 로딩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원반을 중심에서 회전시킬 때 같은 속도로 돌아가지만 중심부는 거의 이동을 하지 않는 반면, 외곽부는 같은 속도로 돌아가더라도 더욱 많이 이동을 합니다.
하드디스크를 읽는 물체가 고정되어있다고 생각을 하면 외곽부로 갈 수록 더욱 빠른 로딩속도를 사용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이기도 하고, 가장 유용하기도 하지만 1에 비해 속도가 훨씬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Folder/File Name은 1+2의 기능에 하드디스크의 자료들을 폴더와 파일 이름 순으로 정렬해줍니다.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4. Recently는 1+2의 기능에 하드디스크에 가장 최근에 로딩한 순서대로 외곽에 배치합니다. 좋은 기능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불필요한 파일이 설치되어있다면 그닥 좋지도 않을 뿐더러 속도가 2에 비해 훨씬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5. Volatility는 잘 쓰이지 않는 메뉴일뿐더러 가장 오래걸립니다. 이것에 대해 아시는 분은 제보부탁드립니다.

6. Auto, 귀찮으시면 이것을 추천합니다. 알아서 조각모음도 해주고 외곽으로 이동시켜줍니다.


3. 기록창

이 부분에서는 현재 조각모음에 대한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 색이 의미하는 것도 있고, 같은 계열의 색이라 할지라도 음영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1. 주황색은 현재 이동중인 조각
2. 파란색은 현재 조각모음이 완료된 조각
3. 레몬색은 MFT 조각
4. 붉은색은 조각모음이 예정된, 조각이 난 조각(말이 이상합니다.^^;)
5. 하얀색은 빈 공간
6. 회색은 조각모음과 이동을 할 수 없는 조각

정도입니다.

해당 블럭을 클릭하시면 어떤파일이 조각이 났고, 그리고 해당 파일이 속한 폴더를 열어볼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것이 모두 완료가 되면 당신의 하드디스크는 푸른색으로 넘실댈 것입니다.

++
여기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Tool의 Schedule로 들어가시면 조각모음 후 컴퓨터를 끄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부분은 여러분이 직접 찾으시기 바랍니다.

+++
조각모음에 대한 팁

1. 조각모음을 할 때에는 가급적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오른쪽 하단의 시계 옆부분에 있는 프로그램도 종료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2. 랜선을 제거
3. 그리고 조각모음

이런 순서로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모두들 쾌적한 컴퓨팅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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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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