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 를 제조한 삼성에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일명 갤럭시 S MP3 플레이어를 1월 중으로 발매한다고 하였습니다.

갤럭시 S 가 가진 특징들을 거의 모두 계승을 하는 갤럭시 S MP3는 사실상 전화기능이 빠진 갤럭시 S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일전의 갤럭시 탭 발표와 함께 일부에서는 또다시 애플 베끼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제품군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특히 타블렛 PC에 대해서는 갤럭시 탭 보다 아이패드가 더 낫다고 생각중입니다.) 정말이지 흔히 말 하는 애플빠들의 무한 애플 쉴드는 참아줄 수 없는 지경이네요.

일전에도 되짚어보았던 애플빠의 애플 쉴드에 관한 이야기를 여기서 다시 한 번 꺼내보고자 합니다.

애플이 말 하는 삼성의 베끼기는 삼성의 제품 발표가 대략 이러한 순서로 진행되어졌기 때문입니다.

애플 : 스마트폰 아이폰 -> MP3 아이팟 터치 -> 타블렛 PC 아이패드
삼성 : 스마트폰 갤럭시S -> 타블렛 PC -> 갤럭시 탭 -> MP3 갤럭시S MP3(가칭)

타블렛PC의 디자인조차 비슷하고 뒤이어 삼성에서 갤럭시 탭의 10인치 발표가 기정사실로 굳혀진 가운데 일부 애플빠들은 삼성의 애플 베끼기 종결자라면서 비하하고 있는데요, 정말 알고보면 우습기 그지 없는 사실입니다.

일전에도 포스팅 하였던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 GUI를 애플에게서 베꼈다는 이야기도 실상은 Star OS를 둘 다 차용한 제품인 것은 다 아실거라 봅니다.

타블렛 PC 또한 애플에서 제일 먼저 나온 것이 아니라 90년대 초반, 외국의 한 기업체(회사 명을 잊어버렸네요 ^^;)에서 시제품으로 나왔으나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에서 사장되었지요. 이후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도 타블렛PC에 관심을 두었으나 가격대 성능비에서 노트북 제품과 경쟁이 없기에 사장되었습니다.

이후에 약 4~5년 전 UMPC(Ultra Mobile Personal Computer)가 새로 뜨게 되었으나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제품군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게 됨으로써 간접적 타격을 입은 UMPC 시장은 사라지고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들어서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모토로라의 모토패드, HP의 Slate가 발매 및 발매예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 번 웃긴 일이 벌어졌으니, 90년대 초반 키보드가 없는 컴퓨터, 즉 타블렛 PC의 원조격으로 나온 제품들을 두고 애플사에서 노트북도, 컴퓨터도 아닌 것을 어떻게 쓰느냐면서 강도 높은 비난을 하였지만 지금에서야 출시된게 아이패드이지요.
이 디자인들은 기본적인 직사각형에 얇은 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줄여 말 해서 아이패드가 모든 타블렛 PC의 원조가 절대로 아니라는 점 입니다.

그리고 이번 갤럭시S MP3를 보자면 애플의 아이팟 터치를 따라했다는 이야기가 참 많은데...
정작 애플은 하드디스크 방식의 MP3를 만들면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MP3들을 비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에 나온 것은 자신들이 비하했던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MP3가 출시되었지요.
참고로 말 하자면 MP3 기술은 세계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어졌습니다.

물론 삼성의 소프트웨어 기술은 애플의 것을 모방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삼성 E-Book 및 갤럭시 탭의 각종 GUI들은 어 이건 좀 심한데, 싶을 정도로 비슷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제가 말 하고 싶은 것은 언제나 그렇듯 애플에서 출시하는 모든 제품들이 하나같이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일선에서 만들어진 것이 애플이 시기를 잘 맞춰 발매하였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 입니다.

인터넷 신문을 보다보면 참 웃긴게 삼성만 그리 만드는 것이 아니고 모토로라, HP 등 많은 휴대폰 및 PC 제조업체에서도 삼성과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는데 유독 삼성만 까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마치며 갤럭시 S와 갤럭시 S MP3 스펙 비교를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상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를 제외하곤 딱히 갈라지는 것이 없지만 말입니다. ^^;

   갤럭시 S  갤럭시 S MP3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프로요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프로요
 디스플레이  4.0 WVGA(800*480), Super AMOLED  4.0 WVGA(800*480), Super Clear LCD
 메모리  내장 16GB, 외장 최대 32GB 지원  8 / 16 / 32GB
 배터리  1,500mAh 착탈식  1,200mAh 착탈식
 카메라  500만 화소 및 각종 모드 지원  전면 VGA 카메라, 후면 320만 화소카메라
 비디오  최대 HD급 동영상 재생  최대 HD급 동영상 재생
 기타 특장점  - 4.0 형 Super Clear LCD를 통한 차별화 디스플레이 환경 제공

- 안드로이드 마켓 및 삼성 앱스를 통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제공

- 통화용 스피커 장착, 영상통화 솔루션을 적용하여 인터넷 전화 사용 가능

- 지상파 DMB / GPS / 사전
 - 4.0 형 Super Clear LCD를 통한 차별화 디스플레이 환경 제공

 - 안드로이드 마켓 및 삼성 앱스를 통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제공

 - 통화용 스피커 장착, 영상통화 솔루션을 적용하여 인터넷 전화 사용 가능

 - 지상파 DMB / GPS / 사전
 Connectivity  블루투스 V 3.0,  Wi-Fi 802.11b/g/n, Micro SD 슬롯  블루투스 V 3.0,  Wi-Fi 802.11b/g/n, Micro SD 슬롯
크기  64 * 122 * 9.9mm 118g  64.2 * 123.7 * 9.9mm , 1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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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어장에서 바라보는 세상


1. G20 개최
11월 11일,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국가 수뇌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2. 연예계 파문
타블로의 국적 및 학력논란, 태진아, 이루, 최희진의 연애문제, 신정환의 도박사건, MC몽의 군 병역 기피 사건 등 요사이 들어서 연예계에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다.
위의 사건들을 밑에서 간단히 열거해보도록 한다.

ㄱ. 타블로의 학력 논란
- 한 카페에서 타블로의 학력 및 국적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여러가지 증거가 있었고 나름대로 신빙성이 있었다. 타블로측에서는 여러 증거를 제출하였지만 이것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는 못하였고 의혹이 증폭되어가고 있었다. 더구나 가족들의 학력과 경력조차 거짓으로 판명되어가는 시점에서 타블로의 의혹은 점점 커져만 갔다. 도올 선생처럼 결정적인 증거를 요구하는 네티즌들과 그러지 못하고 지인들의 증거만으로 무마하려던 타블로 측에서는 고소와 맞고소를 서로 준비하며 현재 진행중인 사안이 되었다.

ㄴ. 최희진의 악성루머 논란
- 최희진이 이루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 태진아의 심한 욕설과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하였고 태진아측은 아니라고 부정을 하였다. 곧 비공개 기자회견에서 최희진의 각서를 받아내었지만 최희진은 바로 그 날 이 각서는 거짓말이라는 주장 등을 펼침으로써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태진아측에서 고소준비에 들어가자 최희진은 "난 사실 임신할 수 없는 몸"이라면서 자기가 거짓주장을 하였다고 시인을 하였지만, 태진아측에서는 형사고소를 진행중이다.

ㄷ. 신정환의 도박 사건
- 얼마 전 신정환이 방송을 2일넘게 펑크를 내면서 몇몇 네티즌들에 의해 도박설을 제기했고, 결정적인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신정환측에서는 댕기열에 걸렸다는 글과 사진을 제출하였지만 이 사진은 곧 촬영시간과 의학도들에 의해 거짓임이 판명났고 결국 신정환은 도박했다는 SBS의 결정적 방송으로 인하여 연예계 퇴출의 결정적 이유가 되었다. 그는 현재 귀국을 하지 않은 상태이나 신정환은 지인을 통해 "자신의 여자친구를 범죄자로 몰아가지 말라"와 기자들을 욕하며 현재 타국으로 떠난 상태이다.

ㄹ. MC몽의 군 병역 기피 사건
- MC몽이 치아를 12개나 발치함으로써 군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MC몽측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발치했다고 하였으나 치의학도와 기자들의 추적에 의해 발치로 인한 군면제는 기정사실화되어가고 있다. 더구나 MC몽측에서는 결정적인 이유조차 내지 않고 감정적 호소만을 내세운 글을 업로드함으로써 비난을 면치못하고 있다.

ㅁ. 위의 네 사례를 미루어보아 현재 연예계에 필요한 도덕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간단하게 MC몽의 군면제 사건으로만 보아도 스티븐 유의 사례와 비교, 연예계의 군 병역 기피의 파장은 더욱 더 커질것이라 예상되어진다.

3.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립
갤럭시A VS 아이폰3GS 때 부터 대립되었던 삼성전자와 애플의 대립이 이번에도 대두되었다. 바로 갤럭시S와 아이폰4,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에 대한 대립이다.
네티즌들은 이유없이 국산을 차별하고, 그렇다고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다고 보는 아이폰을 무조건적으로 신봉하는 행위를 일컫는 애빠와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갤럭시A의 사례를 들어 갤럭시를 신봉하는 행위를 일컫는 갤빠들을 만들고 서로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여기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다. 바로 애플의 A/S 정책이다.
국내 A/S는 간단하게 말 하자면 2주 내 불량이 발견될 시 새제품 교환이지만, 애플사의 정책은(개편되기 이전) 2주 내 불량이 발견될 시 무상 리퍼비시 제품 교환이다.
리퍼비시 제품이란 사전적인 의미에서 매장 전시 및 사용자 변심에 의한 반품등으로 이루어진 물품이나 실질적으로는 불량으로 반품된 물건 중 수리를 하여 교환해주는 제품까지도 범주에 포함된다.

애플 제품을 싫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내고 새 제품을 샀고 거기서 불량이 발견되었으면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주어야 하는데 왜 리퍼비시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느냐"라는 주장으로 싫어하지만, 눈살찌푸리는 대목은 이러한 불량조차 사람의 문제로 넘긴다는 애빠들의 태도에 있다.

간단하게 아이폰4에서 논란이 되었던 카메라 멍(카메라로 촬영 시 사진의 정중앙에 녹색 반점이 생기는 현상)현상을 인터넷에 올리자 한 유저가 "사람 눈에만 이렇게 보인다, 이것은 불량이 아니다." 라는 발언과 관련있다.

또한 아이팟 터치 32GB 제품을 백화점에서 45만원 주고 구입한 사람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옮기자면,

ㄱ. 1년정도 사용 후 외장스피커에 문제가 있기에 A/S 센터를 방문, 리퍼비시 제품으로 교환을 원하였지만 외장케이스에 흠집문제로 리퍼비시가 거부(1차문제, 외장스피커와 관련이 전혀 없는 외장케이스로 리퍼 거부 당함)

ㄴ. 이 유저가 일반 수리점에 들려 케이스를 분해하자 놀랍게도 새제품이 아닌 수리를 한 흔적이 있는 리퍼비시 제품이었다는 것
(2차문제, 새제품으로 샀지만 새제품이 아닌 수리를 한 리퍼비시 제품)

ㄷ. 그리하여 이 유저가 애플 A/S센터에 연락, 백화점에서 새제품을 샀지만 새제품이 아니다, 환불해달라고 하자 애플A/S센터에서는 "불법으로 규정한 케이스 오픈을 시도하였기에 환불대상이 될 수 없다" 라고 언급. 현재 이 사용자는 환불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3차문제, 명백한 제품상 하자가 있으나 단순 케이스 오픈이라는 이유로 환불 받지를 못함)

이러한 A/S정책 이외에도 새제품을 구입 시 불량 체크리스트가 20여가지가 넘는 아이폰4의 제품의 기초적 결함도 지적이 되며 현재 애플은 고전을 면치못하는 상태이다.

반면 갤럭시S 의 경우는 옴니아, 옴니아2, 갤럭시A 등 전(前)제품들의 사후관리가 없다시피 하였고, 갤럭시S 조차 안드로이드2.2 의 업데이트가 자꾸 미뤄지는 것들과 관련, 이전제품과 같이 사후관리가 없냐고 비난여론이 점점 일어나고 있다.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의 이야기까지 거론하자면 너무 길어질 소지가 있으니 간단하게만 요약한다.

갤럭시 탭이 발매되자 애플 유저들은 "왜 아이패드를 모방하냐"며 지적, 뒤이어 "MS의 윈도우즈 조차 맥OS를 베낀것" 등에 대한 발언을 남겼으나 애초에 GUI는 제록스 사의 스타OS가 시초였으며 이를 애플에서, 그리고 MS에서 모방한것이다.
또한 아이패드의 디자인도 3,4년 전 타블렛PC의 초기모델로 공개되었던 여타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무차별적으로 갤럭시 탭과 삼성을 비난하는 애플 유저들에게 반감이 더욱 생기는 일이 되었다.

4. 김연아-오서의 결별
전설적인 피겨스케이팅을 보여준 김연아선수와 오서코치의 결별이 있었다. 오서는 결별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김연아에게 불리한 발언들을 남기며 큰 파장을 일으켰고, 그 후 오서는 아사다마오가 소속된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었다.
김연아는 오서의 링크에서 훈련을 하다가 현재 미국으로 훈련장을 옮긴 상태이다.

5. 재점화되는 천안함 문제
천안함 사건이 이루어지고나서 천안함의 조사 결과가 공개적으로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비공개로 변경, 그리고 북한의 행위라고 결론이 났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가 없이 어뢰로 인한 침몰로 미루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사안들이 있었다.

ㄱ. 어뢰로 인한 침몰 사상자중 화상입은자도, 고막에 피해가 간 자도 없었다.
ㄴ. 열감시장치에도 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ㄷ. 버블제트 기뢰에서도 보여지는 물기둥은 발견되지 않았다.
ㄹ. 1번 이라고 쓰여진 점 하나로 북한으로 미루어지고 있다. 잉크 성분과 고온의 환경에서 이 잉크가 지워지지 않은 점은 이상하다.

등 수많은 의혹이 남아있지만 이에 대한 해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6. 무분별한 성폭행사건
나이를 불문하고 끔찍한 성폭행/성추행사건이 전국 곳곳에 일어나서 모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나이 뿐이 아니라 신분에도 충격적인 행태를 보이는 이 사건은 너무나도 많기에 감히 열거할 엄두조차 낼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초범의 연령대가 낮아진다는 점과, 이러한 연령대가 낮은 초범들은 죄의식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사회는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강간의 왕국 대한민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큰일날것으로 보인다.


7. 마치며
기억나는 이슈들로는 위의 6가지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부분 사회적인 이슈중에서 IT 한 분야가 꼽힌게 눈에 보이는데 이는 바로 글쓴이의 전공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대부분 중립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려고 하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점, 이해하기 바란다.

아울러 한가지 더 추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갤럭시S와 아이폰4 중에서 더 좋은것을 굳이 뽑으라고 한다면 갤럭시S가 될것이라고 본다.
이는 다음포스트에서 심도있게 다뤄질 내용이기도 하지만, 간략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아이폰은 애초에 폐쇄형 OS이고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는 오픈형 OS이다.
2.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의 숫자는 많지만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의 숫자도 결코 적지는 않은 수준이며 실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면 이 수치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3.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의 개발보다 자바 기반으로 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훨씬 쉽고, 그만큼 인력도 많다.
4. A/S측면으로는 갤럭시S 쪽이 우세하다.

크게 이 네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이의신청 및 추가사항은 댓글과 방명록으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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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어장에서 바라보는 세상


(이미지 설명 : 애플에서 나온 아이패드)
필자가 가장 많이 접하는 뉴스매체는 네이트의 기사들이 아닐까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는분야는, 아무래도 전공이 전공인지라 IT에 관한 뉴스들이다.
그런데 요사이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대부분 국산이라서 까고, 외산이라서 찬양받는 그러한 분위기가 말이다.
실제로 삼성의 갤럭시S가 나왔을 때엔 이런 반응도 나왔다.

"GUI(Graphic User Interface의 줄임말, 윈도우나 IOS, 안드로이드처럼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인터페이스 체계)가 왜 아이폰 닮았나요, 아이폰 짭임??"

갤럭시S를 만든 삼성은 GUI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할 수 없는 하드웨어 제조회사이고 그 GUI는 안드로이드OS 로써 구글이 만든 것 일 뿐인데 아이폰을 베꼈다는 식으로 삼성을 매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갤럭시S의 색상으로 화이트가 추가되자 이번에도 아이폰을 따라하는 것이냐면서 매도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 정점을 찍기에 이른것이 바로 삼성의 갤럭시 탭이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ttern | 3sec | F/22.0 | 0.00 EV | 10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0:07:16 13:08:30
(이미지 설명 : 올해 크리스마스를 겨냥하고 출시한다는 삼성의 갤럭시 탭)
삼성 갤럭시 탭의 모습이 공개되자 역시 사람들은 한결같이 삼성을 까기 시작했다.

"왜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도용하나요? ㅋㅋㅋ" 라고.


아이폰, 좀 더 앞서나가서 애플사의 제품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애플빠들이 있다.

이런 경향은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 때 부터 조금씩 생기더니 아이폰이 발매되고나서부터 수도없이 불어났다.
네이트 기사에 흔히 달리는 베플 중 하나는 이런식이다.

"아이폰 까는 사람은 아이폰 안써본 사람, 삼성폰 까는 사람은 삼성폰 써본 사람"

자세한 근거도 없이 국산제품을 무시하고 까는 일말의 행태는 그들 자체가 무지하다는 증거는 아닐까.
만약 갤럭시S가 애플의 제품을 모방하고 베꼈다면, 애플에서는 왜 고소를 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애플빠들은 갤럭시 탭이 동그란 모양으로 나와야 까지 않았을까.
실제로 동그란 모양이 나왔다면, "저딴 둥근건 뭐임ㅋㅋㅋ" 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진 않았을까.


심지어 윈도우의 GUI조차 애플의 것을 따라했다는 애플빠들의 입장을 보자면 참 기가막힐 수 밖에 없다.
애플의 GUI도 Xerox사의 Star OS에서 가져온 것 뿐인데.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조차 사실 미적 디자인과 직설적인 인터페이스가 뛰어날 뿐이지, 거기에서 음질운운하는 애플빠들을 보자면 답이 없다.
물론, 그러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그 제품의 몸값을 올린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 제대로 된 EQ조차 없으며 그러한 EQ에서는 국산 MP3에 훨씬 못미치는 제품들을 가지고 음질을 운운하다니...

갤럭시S의 GUI나, 갤럭시 탭의 외관 디자인이나. 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입장이 아니던가. 타블렛 PC의 외관이란것은 저렇게 정해졌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자동차가 바퀴 네 개에 정면, 측면, 후면 유리가 다 달리고 문이 4짝이 대세라고 말 하듯이.
(물론 일부에서는 천장이 없는 컨버터블 차량도, 바퀴가 6개인 차량도, 문짝이 2개인 차량도 있다.)


실제로 갤럭시S와 아이폰 4G를 비교하면 하드웨어 스펙이나 소프트웨어 스펙 상으로 그다지 차이날 것이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삼성폰 자체가 자사제품의 사후관리가 매우 미흡하고 질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은 필자도 매우 잘 알고, 그 점이 해결된다면 애플을 압도하는 거대 핸드폰 제조사가 된다는 점은 명백히 잘 알고 있다.


애플빠들과 삼성까들은 제발 무작정 까지 말고 제품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본 후에 까길 바란다.
무작정 까면 그저... 답이 없다.
"전 무식해서 대가리를 치면 통통 소리밖에 안나요" 라고 말 하는 꼴이다.


++ 덧붙여
1.
아이폰을 절대로 뒤집을 수 없다는 애플빠들의 말과는 달리 안드로이드가 이번분기부터는 점유율이 매우 높아졌고 아이폰을 상회했다는 뉴스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삼성에서 언플을 하냐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안드로이드폰이 삼성에서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2.
무식한 댓글들을 꼽자면...

아이폰 = 애플
안드로이드 = 삼성+구글

이건 대체 어디서 들어먹은 공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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